본문 바로가기

삼천포맛집2

오늘 하루 - 남해 물회맛집 부산횟집, 중현떡집, 아난티 남해, 물건너온 세모점빵, 유자집 장어 오랜만에 남해가서 드라이브 좀 하다가 왔습니다. 추억의 맛집 부산횟집에서 물회도 먹었구요. 날이 갈수록 안매워지는 듯한 이 집 물회 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맛있어서 좋았어요. 회가 엄청나게 실하게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참기름 맛도 꽤 강해 맛의 밸런스가 완벽하지도 않은데 가끔 먹으면 왜이리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남해 중현떡집에도 들러봤습니다. 택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터라 떡집 내에 앉아서 떡을 먹을 장소는 없었어요. 그냥 시골 떡집^^ 주인 아주머니께서 맛보기로 몇개 썰어주셨는데 쫀득함과 쑥향이 남다르긴 하더라구요. 한주먹에 잡히는 조약돌만한 포장 15개 한박스에 3만원이었습니다. 사가지고 와서 이리저리 나눠주고 남은 3개 냉동실에 급냉해놨어요. 생각날때 녹여서 먹으.. 2019. 2. 24.
삼천포 맛집 - 대게 킹크랩 전문점 동남수산 일우사진상 1차 합격을 하고 2차에서 붙든 떨어지든 킹크랩을 먹으러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뭐 어쨌든 용쓴다고 수고한 나에게 보상을 해줘야하니까요. 통영에서 먹을수도 있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삼천포대교 앞에 있는 동남수산이 괜찮다고 해서 오랜만에 대교 야경도 찍을겸해서 다녀왔습니다. 1층에서 킹크랩이나 대게를 구입하고 2층에 올라가면 상차림 비용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오늘의 킹크랩 시가는 1Kg 65000원. 사실 싼지 비싸지도 잘 몰라요 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고 먹습니다. 수족관 관리하시는 분께서 이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고 골라주신 녀석입니다. 밖으로 건져내서 포토타임.... 14만원짜리 귀하신 몸입니다. 뒤집어져 있던걸 사진찍으라고 포토제닉하게 세워주시더군요. 삼천포대교가 보이는 창가 자리.. 2019.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