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3 핸드폰 기변 - 아이폰SE에서 갤럭시 S8플러스로 갈아타다. 액정불량 벚꽃 에디션은 아닌듯 3년만에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돌아왔습니다. 삼성 갤럭시는 최초 모델인 갤럭시A와 갤럭시노트1 밖에는 써보지 않았던터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매장에 가서 만져보니 디자인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그립감이 참 좋았습니다. 조약돌을 쥐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어차피 케이스 씌우면 느끼지 못할 부분이지만) 그래서 결국 2주 전에 사전예약을 하고 말았습니다. 반나절 정도 써본 느낌으로는 역시나 가전 제품은 삼성이 잘 만드는구나. 근데 가전 제품을 넘어서는 감성은 부족하구나 였습니다. 아이폰 쓸때의 그 뭔지 모를 느낌이 갤럭시에는 없는 것 같아 사용하면서도 좀 묘한 기분이었네요 ㅋㅋㅋ 이왕 넘어온 거 잘 써야겠죠? (나중에 아이폰8 나오면 울듯 ㅋㅋㅋ) 출시 초반 S8관련 이슈를 점.. 2017. 4. 19. 나의 디지털 카메라 편력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기변을 자주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 중에서도 상위 1%에 드는 기변병자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간만에 생각이 나서 카메라와 함께 찍은 셀카를 정리하다보니 많은 카메라들과 찍은 사진이 실종상태네요. (반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아요 ㅠ_ㅠ 정리 좀 잘해둘걸) 그나마 남아 있는 사진만 나열해도 꽤 되는걸 보니 그동안의 기변병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보입니다 ㅋㅋ 2005년에 임용되고 나서는 필름카메라를 사용했기에 DSLR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쓸만한 DSLR은 가격이 꽤 나갔던 시절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당시에도 (철저하게 서브개념이었긴 하지만) 하이엔드 디카를 사용하긴 했어요. 제가 처음 사용한 디지털 카메라는 올림푸스 C2였고 그 뒤로 캐논 익서스V2, 소니 F.. 2015. 11. 30.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500 개봉기 + 게리츠 속사케이스 NX500 여러번 말씀드린바지만 저는 삼성카메라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들 욕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았던 갤럭시NX에서 삼성카메라의 긍정적인 똘끼(?)와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기에 기대를 크게 하고 있어요. 그런 삼성에서 작년에 플래그쉽 카메라인 NX1을 내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삼성카메라의 장점은 작은 바디에 대단한 화질과 기능을 때려넣어둔 것이었기에 NX1에 대한 관심은 크게 생기지 않았습니다만 그와 똑같은 센서에 AF모듈을 사용한다는 NX500에 대해서는 기대가 무척 컸지요. 이 카메라에 삼성의 축복이라 불리는 30mm F2렌즈를 끼우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표준화각의 고화질 카메라가 완성되거든요. 그리고 드디어 기대하던 그 녀석이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4K동영상에서의.. 2015.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