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주 - 살롱드인사 신메뉴 비프웰링턴, 이토록 아름다운 한 그릇
몇달전부터 비프웰링턴이 먹고 싶었다. 만들 재간은 없고 인근 지역에선 먹을 수도 없는 메뉴라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살롱드인사에서 개시했다는 소문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오픈 시간에 맞춰 주문한 이날의 첫 비프웰링턴, 이토록 아름다운 한그릇이라니. 음식 사진 찍으면서 보람을 느껴본게 오랜만, 전국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비주얼이다. 가격은 5만 3천원, 손이 많이 가는 요리라 가격은 합리적인 것 같다. 성인 남자 주먹 정도의 크기라 양이 부담스럽게 많지는 않다. 부드러운 고기와 페스츄리의 실패하지 않는 조합, 간은 조금 약한 편이다. 머쉬룸 까르보나라. 딱 눈으로 보이는 그맛. 치킨시저샐러드는 카톡 친구 추가 서비스로 받은 것 ㅋ
Photography/My Pearl
2022. 9. 3. 22:21
나의 진주 - 살롱드인사, 진주탭룸
술 안마시고 딱 밥만 먹고 헤어지려고 살롱드인사에서 만났는데 시작부터 생맥주ㅋ 무난했던 음식들. 하지만 이런 곳에서 형들과 만나면 왠지 어색함 ㅋㅋ 지나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 들어간 진주탭룸. 맥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데 가게가 텅비어 있는게 이상했던 곳. 그래도 그 덕에 형들 컨셉 사진 몇장 찍을 수 있어 좋았다. 버번배럴 숙성 스타우트 한잔. 결국은 꼼장어에 소주. TV에서 나오는 대선 얘기에 열폭하며 정치 뒷담화로 귀결 ㅋ 맥주 한잔했다고 대리비 챙겨서 보내주신 재원형 고마워요~ 평소에 대리비 맨날 챙겨주는 태선형도~ 어쨌든 또 만나요. 우리.
Photography/My Pearl
2022. 2. 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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