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전, 100일주를 마시다.
수능까지 딱 100일 남았습니다. 예전부터 100일에는 백일주를 마셔야 한다는 말이 돌았습니다만 학교를 술 권하는 곳으로 만들 수는 없지요. 그래서 3학년 선생님들이 사비를 털어 식혜와 술빵을 샀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식혜를 다른 말로 단술이라고 부르거든요.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술한잔 따라주자는거죠^^ 오고 가는 술잔 속에 피어나는 사제의 정 ㅋ 고삼이라고 주눅드는 녀석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는 좀 받겠지요. 오늘 하루는 한잔 들이키고 즐거워하라고 말해줬습니다. 수능 100일을 앞둔 각오도 적어보고... 또 그렇게 자율학습을 시작합니다. 100이라고 특별한 건 별로 없었지만 언젠가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겠지요. 전국의 수험생분들 모두 힘내세요~~~
Photography/The third grade
2014. 8. 5. 11:4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a7r
- 통영로그
- A7R3
- D800E
- My wife
- 통영맛집
- 벚꽃
- 진진이의 나날들
- 사진
- 봄
- 소니코리아
- 진주
- 통영
- D3
- 진주맛집
- 길냥이
- 야경
- 죽림맛집
- 반다이
- a9
- 소니
- 통영카페
- 육아
- 진진이
- FE렌즈
- 부산
- 고성중앙고등학교
- 고성중앙고
- 진주고등학교
- SEL70200GM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