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우유3 반가운 제자 2년전에 졸업시킨 제자 지민이가 학교를 찾아왔다. 학교 다닐때도 예쁘고 똑똑해서 애정이 많이 가는 학생이었는데 입시 결과가 마음 먹은대로 안나와서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그래도 유학가서 당차게 자기 자리 찾아가는 것 같아 너무 자랑스럽고 아름다워보였다. 지민아. 교복입고 다닐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동안 외모지만 어느새 아가씨가 되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이구나. 언제나 건승하길 기원하마. 바나나 우유 좋아했던건 어찌 기억하고 이리 챙겨왔는지^^ 내가 참 좋아하는 필기구 파버카스텔. 알바해서 사왔다는 정성이 고맙고 또 고생했을걸 생각하니 미안하고.... 2017. 12. 21. 스승의 날과 바나나우유 올해 스승의 날은 학교에서 실시하던 여러 행사를 다 취소했다. 여느때와 같이 등교해서 교문지도를 하고 있는데 우리반 애들이 한명 두명 와서 바나나 우유를 주고간다. 내가 바나나우유를 좋아한다는게 소문나서 스승의 날 선물로 하나씩 사온 것이다. 참 즐거운 선물이다.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부담없는.... 아이들 덕분에 추억할만한 순간이 하나 늘어났다. 이 고마움을 힘으로 그들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2014. 5. 15. 배가 고프구나~ 어제 백두산 원정팀 첫미팅이 있었다. 다들 너무 좋으신 분이라 다이어트도 잊고 술을 죽어라 퍼마시며 즐겁게 놀아주셨다. (그러다 결국 필름 끊겼어... 집에 어찌왔는지ㅠㅠ 어제 정신차려 보니까 아파트에 주차해뒀던 내 차안에서 자고 있더라 ㅡ_ㅡ;;;;;;;;;;;::: 왜 집에 안들어가고 차안에 들어가서 자고있었던거야?) 숙취로 아팠던 머리가 좀 나아지고 나니 배가 급히 고파지는데 먹을게 없다. 먹고 싶은 것들~~ 속쓰린데 햄버거가 먹고싶다. ㅠ_ㅠ 지난주에 먹었던 KFC 징거버거 아이스크림 퐁듀도 먹고싶고... 역시 지난주에 먹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퐁듀 그래도 역시 속쓰릴땐 국물이.... 어제 먹은 호아빈 쌀국수~ 바나나우유도 마시고 싶다. ㅠ_ㅠ 어제먹은 딤섬세트 ㅠ_ㅠ 그런데 무엇보다 먹고 싶.. 2007.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