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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반가운 제자

by coinlover 2017. 12. 21.

 

 

 

 

 

 

 

 

 

2년전에 졸업시킨 제자 지민이가 학교를 찾아왔다.

 

학교 다닐때도 예쁘고 똑똑해서 애정이 많이 가는 학생이었는데

 

입시 결과가 마음 먹은대로 안나와서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그래도 유학가서 당차게 자기 자리 찾아가는 것 같아

 

너무 자랑스럽고 아름다워보였다.

 

지민아.

 

교복입고 다닐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동안 외모지만

 

어느새 아가씨가 되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이구나.

 

언제나 건승하길 기원하마.

 

 

 

 

 

바나나 우유 좋아했던건 어찌 기억하고 이리 챙겨왔는지^^

 

 

 

 

 

 

 

 

 

 

 

 

내가 참 좋아하는 필기구 파버카스텔.

 

알바해서 사왔다는 정성이 고맙고 또 고생했을걸 생각하니 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