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라이트2 나의 진주 - 진주사진여행JPNT 방장 이취임식, 진주 다원에서 바이리쉬헬, 불락스타우트, 문라이트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연, JPNT 회원들과의 모임이 있어 진주에 넘어 갔습니다. 홀로 남강고수부지를 걷는데 인연 조형물 위로 달이 떠있어 한컷 찍으며 인연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3년간 이어졌던 태선형의 장기집권(?)이 끝나고 나름 젊은 재원형이 방장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기념 건배주는 방장님 원픽의 OBC 불락스타우트. 술 따르는 자세가 범상치 않습니다. 권력에 약한 다원 배원장님도 축하의 멘트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사진 비주얼 담당으로 잠시 합석. 요즘 미모에 물이 오르신듯. 신임방장 취임이 자기 일처럼 기쁘신 영권행님은 와인을 두잔이나 드실 정도로 행복해하셨습니다. 그 뒤로 약간 쓸쓸한 표정을 보이고 있는 김태선옹 얼마전에 갔.. 2023. 3. 1. 황남빵과 오리지널비어컴퍼니 문라이트 배럴에이지드 스카치에일 체험학습 인솔하러 경주에 갔다왔다. 애들 챙긴다고 경주월드에서만 콕 박혀있었기에 애정하는 고도의 그 어떤 것도 보고 듣고 맛보고 느낄 수는 없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황남빵은 한박스 사왔다. 경주빵은 자주 먹었지만 오리지널 황남빵은 10년만인 듯. 빵이 매우 얇고 윤기가 흐르는 요즘 경주빵들에 비해 황남빵은 두껍고 투박하다. 하지만 안에 있는 팥소의 퀄리티는 압도적! 모양에 실망했다가 맛을 보고는 역시 원조를 외칠 수 밖에 없었다. 하루종일 밖에서 고생(교사는 학교 안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다.)했으니 나에 대한 보상으로 다원 배원장님께서 선물해주신 오리지널비어컴퍼니의 문라이트를 뜯었다. 배럴에이지드 스카치에일이라고 해서 강한 위스키 풍미를 기대했지만 그정도는 아니었다. 묵직하고 도수는 세지만(9.5도) 무.. 2022.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