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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코2

주말 - 로맨티코 갸또쇼콜라, 크리스마스 맞이, 미가소곱창, 롯데시네마 본즈앤올, 사사로운덕담 카발란디스틸러리셀렉트와 보모어 15, 일요일 아침 금요일 저녁, 달달한 게 당겨서 로맨티코 갸또쇼콜라. 하지만 다크초콜렛이라 원한만큼의 폭탄 당도는 아니었음. 일주일 고생한 나에 대한 작은 보상. 토요일, XXL레고 산타로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대폭발 중. 올해는 놓치지 않고 구매해서 다행이다. 저녁에는 미가소곱창. 이 집은 특양과 염통이 괜찮았다. 대창과 곱창은 내 취향은 아니었음. 먹고 나서 남은 저 기름의 바다.... 역시나 길티 플레져의 최고봉.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오랜만에 극장. 영화비가 14000원. 이러니 영화보러 안 가지. 8000원이었을 때는 영화가 고만고만해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14000원 주고 본 영화가 그 꼬락서니면 화나는 게 당연지사. 이날 봤던 본즈앤올은 왜 저녁 한 타임만 상영되는지 충분히 이해되는 영화였다. 티모.. 2022. 12. 4.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북신동 카페 로맨티코 북신시장에 장보러 갔다가 들러본 카페 로맨티코. 청록색 외벽이 인상적이어서 내부가 궁금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갈때마다 쉬는 날이었다 ㅎ 평소에도 장사가 잘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들렀던 날은 해모로에 거주하는 분들의 사랑방인듯 많은 여성분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인테리어는 특이하진 않지만 매우 깔끔하다. 카페 내부에 들어가면 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앉아있다보니 천장이 너무 낮아서 그런 것 같았다. 큰 기대하지 않고 시킨 음료는 둘다 괜찮았다. 비어캔 글라스에 담백하게 담겨나온 지나치게 달지 않은 밀크쉐이크와 아스테로 카페에서 먹었던 것 보다 괜찮았던 딸기라떼. 시장에 갈 일이 있으면 가끔 들리게 될 것 같다. 202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