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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10

지브리 미술관의 추억 2014년 도쿄에 갔을때 들렀던 지브리 미술관. 메모리카드 에러로 사진을 다 날려먹은 줄 알았는데 예비로 가져갔던 것에 사진 몇장이 남아 있었다. 어차피 내부는 촬영금지라 찍을 수도 없었고 아까운건 옥상에 있는 거신병 앞에서 찍은 인증샷. 그래도 멀리서 찍어놓은 사진에 거신병이 저렇게라도 남아있어 다행이다. 2021. 2. 24.
Just snap - 색이 하는 이야기, 도쿄 다이몬 역에서 지난 2월 도쿄여행 마지막날 다이몬 역에서 찍은 사진.... 색이 선명한 이야기를 전해주던 그 순간. 2017. 5. 10.
일본 도쿄 - 그의 인생샷을 꿈꾸며 직장 동료의 인생샷을 꿈꾸며. 2017. 3. 14.
도쿄 맛집 신주쿠 맛집 - 인생 돈가스 돈친칸(돈진관) 요즘 다이어트에 집중하느라 먹고 싶은걸 제대로 못먹고 사는데요. 그러다보니 예전에 갔었던 맛집들이 머릿 속을 어지럽히네요 ㅋㅋ 음식 중에 제가 특히 좋아하는게 돈가스인데 그동안 제가 가봤던 돈가스점 중에 역대급으로 분류되는 곳이 돈친칸입니다. 신주쿠에 있는 이 집은 정말 우연히 들렀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다음 일본여행때도 챙겨서 가게되었던 곳입니다. 먹는 순간 아... 이건 내 인생의 돈가스가 되겠구나 싶었어요. 한국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두툼한 돼지고기 살의 씹히는 맛과 육즙, 고기를 대체 어떻게 익혀낸건지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게다가 기본 찬으로 함께나오는 돈지루가 정말 예술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혀 거부감 없이 딱 맛있다는 느낌으로 다가올거라 확신합니다. 자리가 좀 좁아서 합석을 해야 한.. 2016. 8. 27.
세계 최고의 작가와 그의 부인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으로 서있던 어느 사진사와 그런 그를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보던 그의 아내. 실제로 프레임에 담긴 사진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몰라도 그 순간 두 사람은 가장 멋진 세상을 찍고 있었으리라. 2014. 4. 11.
Just snap in Tokyo 신주쿠 - 흘러가는 시간, 흘러가는 사람들 속에서 모두에게 같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각자의 생각에 잠겨 흘러가는 사람들.... 관찰하듯 그들을 쫓는 나는 낯선 이곳에서 완전한 타자가 되었다. 그저 스냅, 스냅.... 이것은 그저 스냅일 뿐이리라. 2014. 3. 5.
2014년 첫번째 온라인 전시 인생의 철로 위에서 올해 첫 온라인 전시를 도쿄 여행의 결과물인 인생의 철로 위에서로 대신합니다. 며칠간의 여행으로 일본을 제대로 느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 짧은 기간동안의 느낌은 철도로 시작해서 철도로 끝났습니다. 그래서 제게 일본은 철도의 나라로 각인되네요. 우리나라에도 철도와 지하철은 있지만 일본의 그것과는 묘하게 느낌이 달라요. 글로 세상을 모두 설명할 수 있다면 사진기를 들지 않았을거라고 한 작가의 말처럼 그 미묘한 느낌을 글로는 전할 수 없기에 이렇게 사진으로 남깁니다. 각자의 인생이 교차되는 철로 위에서 제가 느낀 감정을 담은 여행기입니다. 주절 주절 적었던 작가노트는 그냥 제 맘에 담아두겠습니다. 편견없이 봐주시길.... F11키를 누르고 넓은 화면으로 감상해주세요^^ 2014. 1. 27.
메이지 신궁 - 셔터를 누르는 순간 셔터를 누르는 순간 아무리 번잡한 공간 속에서도 세상에 피사체와 나 밖에 없는 듯한 감각으로.... 그 절대적 고요함 속에서 나누는 교감. 그리고 찰칵.... 순간은 영원으로 고정된다. 2014. 1. 25.
오다이바 건담, 도쿄 오다이바, 다이바시티 언젠가는 실물을 꼭 보고 싶었던 오다이바 건담을 만나고 왔습니다. 와이프는 옆동네 비너스포트에서 쇼핑 중이었고 저혼자 오덕 오덕거리며 다녀왔죠. (모노레일 타고 가다 다이버시티에서 내릴 필요없이 비너스포트에서 쇼핑즐기다 걸어와도 될만큼 가까운 거리입니다.) 정말 잘만들었더군요. 대충 만든 느낌이 전혀없어요. PG 프라모델을 그대로 확대해놓은 느낌이랄까. 애들이나 보라고 대충 만들어높은게 아니라 정말 움직이는 매카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이런 면에서는 정말 대단합니다. 일본은.... 문화를 창출할 줄 아는 나라.... 그것을 즐길 줄 아는 나라니까요. 김영삼 대통령 때 청소년 보호법 걸어서 한창 성장하던 만화시장 완전히 밟아 버린거라던가 현정권에서 게임 산업 기반을 흔들어버리는 것 등 어렵게.. 2014. 1. 23.
아름다웠던 도쿄의 야경들 - 롯본기힐즈 모리타워, 오다이바, 시부야 며칠동안 어디 갔다왔는지 궁금하셨죠? (안궁금하셨다구요? 예 ㅠ_ㅠ) 2011년 이후 가장 가기 쉬운 곳이나 왠지 가기 꺼림직해져 버린 곳 일본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었거든요.(물론 돈도 없구요 ㅋㅋ) 혼자간 사진여행이 아니었기에 사진 찍을 시간은 별로 없었지만 틈틈히 찍어봤습니다. 퀄리티는 보장 못하지만 이런데 다녀왔구나 하고 봐주세요 ㅋ 롯본기힐즈의 모리타워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워낙 유명한 포인트라 잘 알고 계시지요? 도쿄타워전망대나 도쿄도청 전망대의 경우는 전망대 유리 때문에 야경을 제대로 찍기 힘들지만 모리타워는 옥상 헬리포트를 개방해놓았기에 야경 찍기 좋겠다 싶어 무거운 삼각대를 꾸역꾸역 챙겨갔더랬죠. 그런데..... 삼각대 사용불가였습니다. 보안 요원이 삼각대를 못갖고 가게 .. 2014.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