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온라인 전시를 도쿄 여행의 결과물인
인생의 철로 위에서로 대신합니다.
며칠간의 여행으로 일본을 제대로 느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 짧은 기간동안의 느낌은 철도로 시작해서 철도로 끝났습니다.
그래서 제게 일본은 철도의 나라로 각인되네요.
우리나라에도 철도와 지하철은 있지만 일본의 그것과는 묘하게 느낌이 달라요.
글로 세상을 모두 설명할 수 있다면 사진기를 들지 않았을거라고 한 작가의 말처럼
그 미묘한 느낌을 글로는 전할 수 없기에 이렇게 사진으로 남깁니다.
각자의 인생이 교차되는 철로 위에서 제가 느낀 감정을 담은 여행기입니다.
주절 주절 적었던 작가노트는 그냥 제 맘에 담아두겠습니다.
편견없이 봐주시길....
F11키를 누르고 넓은 화면으로 감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