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마을6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오늘의 달아 날씨가 매서울 정도로 추우니 대기는 더할나위 없이 청명해져 오메가 일몰이 정말 선연했던 날. 퇴근길에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통영은 참 아름다운 동네. 2020. 12. 15. 오늘의 달아, FE200600 + TZE-01+Z7 FE 200600 렌즈 테스트를 하려고 달아에 나갔는데 A7R4의 메모리카드를 안챙긴걸 도착하고야 알았다 ㅜ_ㅜ 그냥 집으로 돌아오려다가 Z7에 TZE-01이 가방에 있다는 걸 깨닫고 200600을 마운트해 촬영했는데 초점 자체는 생각보다 빠릿하게 잡아서 몇컷 찍고 돌아올 수 있었다. 역시나 600mm도 달아 오메가에만 집중해서 찍기는 부족한 느낌. 2020. 12. 13. 오늘의 길냥이 - 달아마을 항포구 길냥이들 달아마을 항포구에서 만난 길냥이들. 조사님들이 던져주는 생선 조각들을 오독오독 정성스럽게도 뜯어먹더라. 먹이를 바라며 낯선 사람들 옆에 일정거리를 두고 붙어 있긴 하지만 경계심은 늦추지 않는 모습에서 생존의 고달픔이 느껴졌다. 2020. 12. 6. 통영 달아마을 오메가 일몰 1년에 한번 정도 날이 너무 맑아서 일몰이 좋겠다 싶으면 가보는 통영 달아마을. 매년 같은 위치, 매년 비슷한 이미지.... 오메가 일몰을 담는게 지금와서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그래도 이만큼 재밌는 놀이가 없는 듯 싶다. 2018. 12. 26. My wife - 일몰 속에서 예전에 매일같이 달려가서 찍었던 달아마을 일몰. 와이프를 그 풍경 속에 넣고 사진을 찍고 싶었다. 별것 아니지만 우리들만의 추억으로. 몇년동안 밀려 있었던 숙제를 끝낸 것 같은 기분이다. 2017. 1. 11. RX10M3 - 하이엔드 카메라의 마법 같은 화각. 통영 달아 마을 오메가 일몰 24mm 600mm RX100m3을 사용하다보면 그 편리함에 깜짝 놀랄때가 참 많다. 24mm에서 600mm를 아우르는 이 폭넓은 화각대. 600mm의 망원 압축이 만들어 내는 놀라운 구도. 원래 잘 사용하지 않는 망원이지만 너무 재밌어서 사진 찍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게 된다. 그 재미에 빠져 올해 달아마을에 몇번이나 달려갔는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달아마을에 모여든 많은 진사님들. 번잡한게 싫어 일부러 멀리 피해서 혼자 사진을 찍었다. 다들 나름대로 사진 좀 찍는 다는 자부심으로 무장하셨겠지^^ 오늘 오메가 보셨으니 다들 행복하셨겠어요. 2017.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