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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마을 항포구에서 만난 길냥이들. 

조사님들이 던져주는 생선 조각들을 오독오독 정성스럽게도 뜯어먹더라. 

먹이를 바라며 낯선 사람들 옆에 일정거리를 두고 붙어 있긴 하지만

경계심은 늦추지 않는 모습에서 생존의 고달픔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