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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2

개학 후 첫 주말 일상 토요일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서 집앞 CU마트에서 고대 맘모스빵과 앙버터빵을 사다가 먹었다. 맘모스빵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만족스러웠고, 앙버터빵 또한 왠만한 집근처 제과점에서 팔고있는 제품보다 나은 수준이었다. 살짝 짭조롬한 치즈맛이 가미된 쫄깃한 빵에 팥과 버터가 풍성하게 들어 있어 기대했던 것 보다 맛있었다. 연세우유빵으로 시작한 CU마트 빵에 대한 사랑이 고대빵으로 넘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캡슐커피를 스타벅스 신상 MD인 녹색 커피잔에 따라 마셨다. 컵이 예뻐서 더 맛있었다. 어떤 행사에 참여했다가 받은 카페라떼 두잔 쿠폰으로 구입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오늘 가서 하나 더 사왔다. 아침에 빵을 마구 먹었더니 점심 때까지 배가 꺼지지 않아서 맥주랑 과자 조금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 2023. 3. 5.
네스프레소 머신 픽시 C61, 삼문당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머신 픽시 C61 영입. 집에 커피메이커가 있지만 그것도 사용하기 귀찮아서 간편한 네스프레소를 추가로 들였다. 캡슐 넣고 버튼만 누르면 끝이라 편해서 만족 중. 맛도 미각이 천한 내 기준에서는 전문점이랑 큰 차이 없는 것 같고. 스타벅스 더블샷 잔에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 하나 내려서 마시는게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 되어가고 있음. 그러던 와중 좋아하는 커피전문점 삼문당에서 네스프레소 캡슐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휑하고 달려가 사 옴. 삼문당 커피를 집에서 내려 먹는 날이 다오는구만. 저 아름다운 크레마를 보라. 삼문당 커피는 삼문당 잔에. 다양한 풍미를 느꼈던 삼문당의 다른 커피와는 다르게 의외로 개성이 강하진 않고 부드러운 맛이라 편하게 마시기 좋았다. 원래 커피 한잔 이상하면 몸이 힘들.. 202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