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라간2 수능원서접수 그리고 소소한 일상 오늘은 교육청으로 수능 원서 접수를 하러갔다. 일찍 움직였던 관계로 한산할 때 원수 접수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여러 선생님들이 몇번씩 확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류가 나와서 내 도장을 좀 많이 찍긴 했지만 그다지 큰 문제는 없이 원서 접수를 마감할 수 있었다. 시간이 좀 남아서 35번 버스를 타고 시내에 나갔다. 오랜만에 서점에 들러 EBS 귀가 트이는 영어 교재도 사고 (현석과 애나의 귀가트이는 영어를 즐겨 듣는데 지난달 책이 안나와서 의아해하고 있었더니만.... 애나씨 어머니가 아프셔서 간병하러 가셨던 거였다. 결국 여자 진행자분이 바껴서 새로 시작하게 됐나보더라)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도 사먹어 봤다 ㅋㅋㅋ 문학사에 들러서 연필이랑 지우개를 사고 있자니 예전 생각이 참 많이났다. 컴퓨터라는 걸.. 2007. 8. 28. 바쁩니다 바빠요~~ 학급 경영도 난국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래 저래 자잘한 일들이 많아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가열찬 회식자리까지 있어서 정신을 차리기가 힘드네요. 예전에는 주량에 정말 자신 있었는데 지금은 천외천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역시 음주의 세계에는 많은 고수들이 존재하고 있나봅니다. ㅡ_ㅡ;;; 내일부터는 중간고사 기간이긴 하지만 숨돌릴 틈은 없을 듯 합니다. 주말에는 조현준, 김시목씨와의 약속이 기다리고 있는데다가 학부모 간담회 결과 보고서도 제출해야하고 .... ㅠ_ㅠ 그런 와중에 유일한 낙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제대로 재밌습니다~ 가이낙스는 사람을 낚을 줄 알아요. 역시 애니의 재미가 무엇인지 잘 아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2007.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