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4 오랜만의 결혼식 직관 - 진주사진여행 마지막 동생의 결혼식 코로나 시국이 시작된 이후에는 축의금만 보내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혹여 참석한다해도 인사만 하고 돌아왔는데 JPNT의 마지막 남은 동생이 결혼한다고 하여 마산까지 달려가서 예식 시작부터 끝까지 다 보고 뷔페에서 식사까지 하고 왔다. 내겐 참 이례적인 날이었다. 워낙 착하고 예의바른 동생이라 애틋한 맘이 들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오랜만에 결혼식 보고 있으니 재밌고 좋더라 ㅎ 메인 기사님한테 방해될까봐 사진은 동선 피해서 몇컷 정도만 찍었다. 이제 정말 몇명 남지 않은 JPNT회원들(뒤에 상민이도 합류했는데 사진에는 없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남자의 듬직한 등짝! 종환아 축하한다~ 잘살아라! 2022. 12. 11. 존경하는 은사님 전수근 선생님의 따님 결혼식장에서 -제이스퀘어웨딩 존경하는 우리 전수근 선생님의 따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부부 내외가 모두 성악가라 결혼식을 작은 음악회로 구성했더군요. 한국 전체로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경남권에서 이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결혼식은 없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두분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메인 사진작가님이 따로 계셔서 동선이 다른 곳에서 흑백으로만 몇컷 찍어봤습니다.) 제 교직 생활의 황금기를 만들어주셨던 우리 전수근 선생님. 남해제일고에서 교사 생활에 회의를 느껴 사직서를 항상 안고 다니던 제게 진짜 교사가 무엇인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신 분입니다. 제가 제대로된 선생이 되기 시작했던건 임용고사에 합격했을 때가 아니라 이분을 만나고 나서라고 생각할 정도로 제게 많은 영향을 주셨습니다.. 2017. 10. 21. 안재홍 선생님 결혼식 - 반가웠던 진주고등학교 사람들 사랑하는 학년부 동생이었던 안재홍 선생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까지 슝~ 하고 날아갔다왔다. 비가 많이와서 오가는 길은 고생이었지만 결혼식장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보니 참 좋았다. 한결같은 진주고등학교 식구들~ 정명규 교장선생님, 한철우 교감선생님이라는 환상적인 라인업을 갖추고 있었던 진고 리즈시절의 멤버들, 오른쪽부터 한철우 장학관님, 양태석 선생님, 안재홍 선생님, 손세리 선생님, 양선희 선생님, 양명재 선생님, 하장호 선생님, 고민화 선생님. 만날때마다 기분 좋은 한철우 장학관님. 못뵌지 2년이 됐건만 마치 어제 본 사람처럼 전혀 어색함이 없이 대해주시는^^ 언젠가 다시 한번 같이 근무해보고 싶은 관리자 1호^^ 양태석 선생님은 이번에 진주여고로 전근가신다고 ㅋ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일.. 2016. 2. 14. 와이프 절친의 결혼식 와이프 대학 동기분 결혼식이 있어 마산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찍어드릴 생각으로 갔던 건 아닌데 와이프가 친구들 단체사진 좀 찍어달라고 해서 A7R+55mm F1.8Z를 꺼냈죠. 근데 사진을 찍어도 와이프 빼곤 아무도 안쳐다봐주더라구요 ㅜ_ㅜ D4들고 다닐 때는 보라고 말안해도 카메라 기사보다 제쪽을 먼저 쳐다보더니 ㅋㅋㅋ 역시 일반인들이 볼때 미러리스 카메라는... SONY는.... 그냥 똑딱이인가 봅니다 ㅋㅋ 나 이걸로 찍어도 왠만한 분 보다는 잘찍을 자신 있는데 ㅜ_ㅜ (웨딩사진이 쉽다는 건 아니고, 제가 웨딩 사진 경력 좀 있거든요.) 2013.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