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기간 동안 만든 PG 유니콘 밴시 노른입니다. PG는 건담 마크2 티탄즈 버젼을 만들었던 2007년 무렵이 마지막이었는데 거의 10년만에 극악 난이도의 건프라를 만들어보니 시간도, 돈도, 끈기도 없는 제겐 맞지 않는 일인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이거 만들면서 너무 힘들어 하니까 와이프가 왜 사서 고생을 하냐고 그러더군요. 듣고 보니 맞는 말 같아서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다시는 만들고 싶지 않네요.
Gp04 - 가베라 테트라 건담 개발 계획상의 4번째 기체로 개발중이던 GP-04 가베라는 우주용의 강습 모빌슈트라는 컨셉으로 개발되고 있었다. 그러나 GP-01이 풀 버니언으로 개수되어 컨셉이 겹쳐지면서 군 채용이 취소된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는 실제 기체의 성능확인을 위해 방치된 건담 시작 4호기 가베라의 기체명을 가베라 테트라로 바꾸고 지온계의 MS로 개수한다. 가베라는 원래 모습인 GP-04 가베라의 코드네임을 계승한 것이고 테트라는 그리스어 수사(數詞)로 '네번째'를 의미한다. 가베라를 개발한 제 2연구 사업부는 구지온공국 출신의 기술자가 많았기 때문에 개장된 가베라 테트라는 건담일때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를 띄게 되었다. 모노 아이가 사용되었으며 실루엣도 유선형으로 건담과는 전혀 다..
언젠가는 실물을 꼭 보고 싶었던 오다이바 건담을 만나고 왔습니다. 와이프는 옆동네 비너스포트에서 쇼핑 중이었고 저혼자 오덕 오덕거리며 다녀왔죠. (모노레일 타고 가다 다이버시티에서 내릴 필요없이 비너스포트에서 쇼핑즐기다 걸어와도 될만큼 가까운 거리입니다.) 정말 잘만들었더군요. 대충 만든 느낌이 전혀없어요. PG 프라모델을 그대로 확대해놓은 느낌이랄까. 애들이나 보라고 대충 만들어높은게 아니라 정말 움직이는 매카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이런 면에서는 정말 대단합니다. 일본은.... 문화를 창출할 줄 아는 나라.... 그것을 즐길 줄 아는 나라니까요. 김영삼 대통령 때 청소년 보호법 걸어서 한창 성장하던 만화시장 완전히 밟아 버린거라던가 현정권에서 게임 산업 기반을 흔들어버리는 것 등 어렵게..
긴 연휴의 끝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시간.... 이승환의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라는 노래가 심금을 울리누나 ㅠ_ㅠ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 졸업식때까지 수업으로 바쁠일은 없겠지만 지난 일년간의 공문 정리, 진학 현황 정리 등 생각해둔 할일만 해도 산더미인지라 걱정이 앞선다. 마지막 날을 의미있게 보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가슴을 무겁게 눌러왔으나 결국 내가 한일은..... 지난 5월에 선물 받고 아직도 완성 못한 PG RX178 건담 마크II의 조립이었다. 역시 퍼펙트 그레이드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지만...... 하루종일 매달려도 나가지 않는 진도에 다시는 이같은 일을 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게 되었다. ㅡ_ㅡ;;;;;;;;;;;;;;; 그리고 그 와중에 이마트에 들러 오늘의 마지막 점심을 사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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