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둔덕2 거제도 둔덕으로의 짧은 외출, 덕둔버거와 자매잡화 왠지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었던 거제 둔덕 원어민 선생님께 식사 대접을 하기로 해서 덕둔버거에 갔다. 인근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수제버거니까 네이티브의 입맛에도 맞을거라고 생각했다. 덕둔버거의 맛은 두말 할 필요없는 수준이라 원어민 선생님도 최고라고 하시더라.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리묘 사장님의 어머니가 운영하신다는 잡화점 자매잡화에도 다녀왔다. 덕둔버거와 리묘에서 걸어서 2-3분 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에 있는 작은 가게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이 없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인센스 하나랑 소품 몇개 주워서 왔다. 원어민 선생님께 그곳에서 파는 엽서를 한장 선물해 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시더라. 2021. 7. 30. 거제 둔덕 맛집, 거제 카페 - 수제버거 전문점 덕둔버거, 카페 리묘 둔덕이라는 곳은 이름만 들었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마을이라(유치환 기념관이 있긴 합니다만) 통영에서 8년을 사는 동안 한번도 떠올려 본 적이 없는 곳이었어요. 리묘라는 카페가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갈 일이 없었을 겁니다. 네비로 검색해보니 죽림에서 25분 정도의 거리라 드라이브 겸해서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점심을 안먹고 갔던 터라 식사할 곳을 검색하니 리묘 바로 옆에 괜찮은 수제버거 집이 있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곳이 바로 덕둔버거였습니다. 둔덕을 거꾸로 해서 지은 이름인 것 같은데 넉넉한 느낌을 주는게 햄버거도 맛나게 해줄 것 같아서 좋아보였습니다. 카페 리묘의 위치를 확인하고 옆에 있는 덕둔 버거에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내부 공간이 넓어 깜짝.. 2019.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