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 85mm F1.8입니다. 85mm 화각은 인물 사진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여친렌즈라고도 불리는데요. 아직 소니 자체 생산의 미러리스용 85mm는 없기 때문에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바티스 85mm만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알파마운트용 칼짜이스 85mm F1.4는 플라나 설계로 부드러운 묘사에 집중했다면 바티스 85mm는 조나 설계로 좀더 날카로운 묘사력을 추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사진 결과물에서 선예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조나 설계의 렌즈들을 좋아합니다. Fe55mm F1.8이나 알파마운트 135mm F2같은 렌즈들 말이죠. 25mm F2 구할때 같이 구했는데 게을러서 개봉기를 늦게 올리네요. 패키지는 25mm와 완전 동일해서 뭐 따로 설명드릴만한 내용은 없네요. 바티스의 렌..
19mm F2.8 DN은 시그마에서 미러리스용으로 만든 몇 안되는 렌즈입니다. 크롭용 19mm는 풀프레임으로 환산했을때 28mm에 가까운 화각이 됩니다. 이 화각은 핸드폰 카메라의 그것과 거의 같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각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미 몇차례에 걸쳐 28mm 화각에 대한 예찬론을 펼친적이 있죠. 쿨픽스 A를 사용하면서 28mm 화각의 묘미를 제대로 느꼈었기에 소니로 넘어오면서도 그 화각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침 크롭 전용 서드파티 렌즈로 시그마 19mm F2.8DN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이 렌즈는 시그마 DP1에 탑재된 것과 같은 사양입니다. 그만큼 해상력으로는 정평이 나있으며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도 중앙부 화질의 경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
언제부턴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책을 사면 굿즈라고 불리는 사은품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Goods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하던데 왜 굳이 이런 용어를 쓰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대부분은 책과 관련된 것들인데 이게 꽤 퀄리티가 좋아서 기대를 하게 되더라구요. 뭐 굿즈에 낚여 책을 사지는 않지만 책을 샀는데 뭔가 따라오면 기분은 좋잖아요. 이것 때문에 10년 넘게 YES24의 플래티넘 회원이웠던 제가 알라딘으로 노선을 바꿀 정도였으니까요 ㅋㅋㅋ 요즘은 Yes24나 인터파크도서에서도 비슷한 사은품을 제작하고 있던데 이것 때문에 쓸데없이 책값이나 오르지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수집하는게 재밌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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