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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책을 사면

 

굿즈라고 불리는 사은품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Goods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하던데 왜 굳이 이런 용어를 쓰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대부분은 책과 관련된 것들인데

 

이게 꽤 퀄리티가 좋아서 기대를 하게 되더라구요.

 

뭐 굿즈에 낚여 책을 사지는 않지만 책을 샀는데 뭔가 따라오면 기분은 좋잖아요.

 

이것 때문에 10년 넘게 YES24의 플래티넘 회원이웠던 제가

 

알라딘으로 노선을 바꿀 정도였으니까요 ㅋㅋㅋ

 

요즘은 Yes24나 인터파크도서에서도 비슷한 사은품을 제작하고 있던데

 

이것 때문에 쓸데없이 책값이나 오르지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수집하는게 재밌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