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교사가 되고 나서 지금까지 혼란스럽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 같다. 교단에 와서는 생각과는 다른 현실에 혼란을 느꼈고 그 어지러움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교원평가제, 성과급 문제 등등... 진심으로 얘기를 해도 사람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한다. 요즘은 교대 티오와 사범대 티오 문제, 영양교사 문제, 미발추 문제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잘못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했는데 왜 욕은 교대, 사범대 생들이 듣는 것일까... 참 교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교대생들.... 그렇게 데모해봐야 여론은 이미 떠나버렸는데 어떡해요.... 우리나라 여론은 밥그릇 싸움하는거 엄청싫어하는걸요. (밥그릇 지키려 싸움하는건 기본인건데....) 근데 이렇게 될거 모두다 예상하고 있었던 일인걸... 언젠가는 교대도 사범대처..
1997년 12월 수능을 마치고 ... 친구였던 규천(이라 쓰고 구달이라 읽는다)의 권유에 구입하게 된 삼보 체인지업.... 펜티엄2에 램 32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사양. 36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거금을 주고 구입해 학교 레포트용으로 잘 이용해 먹었다. (그외에 한거라고는 디아블로 헬파이어를 돌린것 뿐 ㅠ_ㅠ) 2000년에 체인지업 서비스를 받아 펜티엄3 800으로 업그레이드.... 전역이후 3.2기가에 불가했던 하드를 40기가로 늘리고 32의 메모리를 256까지 올렸으나 (디아블로2를 돌리기 위함이었다. ㅠ_ㅠ) 3D지원되지 않는 그래픽카드의 압박 등으로 포기, 2002년 월드컵 기념으로 컴을 체인지 하게 되었다. (아마도 그떄 본체는 친구였던 황상순의 집으로...) 남아있던게 이 모니터였는데....
내 컴퓨터 인터넷 시작 페이지는 네이버로 설정되어있다. 인터넷을 시작하면 자연스레 오늘의 주요 기사들부터 보게 되는 것이다. 근데 이제 좀 바뀌어야 되겠다.... 기사라고 하는 것들이 전부 머리 아프게만 하는 것들... 그리고 과연 진실일까 하는 왜곡된 내용들 뿐인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사 밑에 달린 익명성 댓글(대다수가 악플이지...)을 어쩌다 접하게 되는 것도 참 스트레스 받히는 일이다.. 정보의 개방화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지만 또 그만큼의 폐해도 가져 온것같다. 어느 곳에서는 네이버 댓글 안보기 운동도 하는 것 같더만.... 무한한 정보의 바다 인터넷, 자유의 상징인 그곳에서 오히려 틀에 박힌 바보들이 양산되는 듯한 위기감은 나만 가지는 것일까? 정보조작에 놀아나면서도 그것을 인식하지..
- Total
- Today
- Yesterday
- A7R3
- 길냥이
- D3
- 진주
- 야경
- 육아
- 반다이
- 통영로그
- 사진
- 진진이
- 소니
- 고성중앙고등학교
- D800E
- SEL70200GM
- a9
- My wife
- 진주고등학교
- 진진이의 나날들
- 부산
- 통영맛집
- a7r
- 통영
- 고성중앙고
- FE렌즈
- 소니코리아
- 통영카페
- 진주맛집
- 봄
- 벚꽃
- 죽림맛집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