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에서 1정 연수 받을때 한번 가보고 맛에 반해 기억하고 있던 장원 막국수를 11년만에 맛보게 되었다.( 11년전 포스팅은 여기 https://coinlover.tistory.com/406 )추억보정으로 인해 맛있게 느끼고 있는거겠지 하는 생각이 무색하게 정말 맛있었다.여름에 먹을 때도 좋았지만 한겨울 따듯한 아랫목에 앉아 시원한 막국수를 비계가 전혀없는 편육에 감싸서 먹는 맛은정말 절미라도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았다. 부여 지역에 올 일은 자주 생기지 않을테니 다음에 이 맛을 보는건 또 11년에 버금가는 시간이 흐르고 나서 일지도 모르겠다. 언제가 될지 모를 그 시간에도 지금처럼 이 맛에 다시 감동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JPNT의 좌장격이신 영권형이 몇년째 통기타를 배우고 계십니다. 사실 진주통기타마을이라는 동호회가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지만 영권이형이 거기 회원으로 정기연주회에 참여한다고 하시길래 사진도 찍고 응원도 할겸 다녀왔네요. 근데 사진 주최 측에서 사진 촬영 금지, 공연 중 이동 금지를 부탁하셔서 자리에 앉은 채로 무음 촬영으로 몇컷 밖에 못찍었습니다. 멋진 모습 많이 담아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만 한가득. 그래도 기타치는 형의 모습은 참 멋져보였어요. 사진에 이어 기타까지.... 다양한 취미 생활을 찾아가며 인생을 즐기는 형의 모습을 따라 배워야겠습니다. 함께해준 사람들, 오랜만의 수식이형. 남진형님과 형수님. 은선이누나. 그리고 영원한 JPNT 방장 태선이형. 모두 모두 반가웠습니다. 한 동호회에서 만..
교토의 텐동 맛집으로 소문나있는 텐동 마키노. 숙소 근처라서 안들러볼수가 없었다. 내가 먹어본 텐동이라고는 통영에 있는 니지텐의 것 밖에 없었기에 본고장의 맛이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도 맛집으로 등록되어 있기에 식사시간에 가니 대기줄이 엄청났다.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는 것도 특징. 대기번호 정리는 정말 극한직업인 것 같았다. 오랜 대기 시간에 지쳐갈때 쯤 내 차례가 되어 2층으로 올라갔다. 오픈 주방에 다찌 형태라 1층이 분위기는 더 좋았는데 기름 냄새가 심하고 손님들도 들락날락하기 때문에 2층에서 먹는게 편하게 느껴졌다. 식전에 차를 한잔 주는데 콩이 들어있었다. 뭐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니다. 텐동과 함께 시켰던 모시조개국, 가쓰오부시와 미나리가 들어가서 엄청 시원한 느낌었다. 기름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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