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과 성능도 엄청나다고는 하지만 그보다는 크기와 무게로 인해 전설급으로 자리매김한 아트 팔식이를 수령했습니다. 상당히 기대했던 렌즈라 런칭하자마자 구매를 해버렸네요 ㅜ_ㅜ 렌즈 박스를 보자마자 아.... 탄식이 나왔습니다. 얼마나 크길래 이런 박스가.... 렌즈케이스인 도시락통입니다. 큽니다... 커요... 정말요. 변함없는 각종 보증서들과 융 한장. 파이값 86mm의 초대구경 렌즈의 영롱함이란 참...^^ 대물렌즈 부분으로 갈수록 커져서 정말 대포같이 생겼습니다. 크기와 무게도 작은 대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네요. 아트 라인업 렌즈의 상징인 A마크. 저는 이게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렌즈 본체의 스위치는 우측에보이는 AF/MF 스위치 밖에 없습니다. 아주 심플하지요. 접점부분입니다. 마운트 한적..
수능 이후 첫 모의고사 아이들은 조금이나마 긴장하고 시험에 임했을까? 내일 아침에 성적을 받아보면 또 한숨만 깊이 내쉬게 되겠지만.... RX10M3의 세일즈포인트는 역시 600mm 망원에서의 기대보다 우수한 화질과 놀라운 손떨방인것 같다. 600mm 초망원에서 1/100 셔터스피드로도 사진이 흔들리지 않다니. 기술의 발전은 정말 놀랍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이 카메라가 아니면 찍어낼 수 없는 사진은 분명 존재한다. 심리 묘사를 위해 극단적인 클로즈업이 필요할 때 사람에게 붙어서 찍을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카메라는 빛을 발할 듯 하다. 물론 그런 순간에는 당연히 600mm 대포를 들고 다닐 수 없을테니까.
페친이신 양승인 선생님의 먹방 포스팅에 심심찮게 등장하여 일식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 어부의 잔치.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결국은 양승인 선생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다원에서의 모임 이후 꽤 오랜시간이 흘러 수경씨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고 맨날 모여 먹부림을 하고 있는 부산 사진가분들의 실태 파악도 해야할 것 같아 살포시 다녀왔거든요. 평일 저녁에 부산행이라니 ㅋㅋㅋ 저도 참 어지간한 사람들입니다. 넘치는 포스를 자랑하시며 오픈 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사장님의 모습 냉장고에 한가득 들어차있는 사케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더군요. 기본찬으로 나온 것들인데 다들 맛있었어요. 특히 개인적으로는 저 시래기 무침이 압권.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만났으니 술이 빠질 수가 없지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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