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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아포가토 - 그 달콤, 씁쓸한 맛에 홀릭하다.

by coinlover 2010. 2. 16.
예전에는 카페 같은 곳에 왜갈까? 먹을 것도 없는데....

라고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왠지 술집보다는 카페가 좋은게....

아무래도 술은 부담이 많이 되니까.

그리고 메뉴 고민 안하고 아포가토 한잔 주세요~

하게 되니까 더 자주 가게되는 것 같다.

예전에 좋아했던 비엔나 커피랑 좀 비슷하기도 하고

(군대 이등병 시절 부소대장이었던 전국남 하사가 회센터 2층에서 사줬던

아이스크림 올린 비엔나 커피 맛이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어쨌든 완전 맛나 주신다(지금 먹고 있는 그것이 다 살로 가고 있느니라... ㅡ_ㅡ;;;;).

200VR을 들고 커피플라워에 갔던 날 사장님이 관심을 보이며 서비스로 만들어

주셨던 그 맛에 완전 홀릭한 요즘 ㅋ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에스페르소 커피가 이렇게 환상적인 궁합을 보일줄은 몰랐네.

당분간은 별 고민 없이 아포가토 한잔 주세요~ 로 고정될 듯.

제너 행님도 같이 가고 있는 듯 하던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