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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고생하고 저녁 늦게 집에 도착한 내게 주는 작은 보상.

 

포장 민물장어덮밥과 삿뽀로 실버컵. 

 

빡센 이틀이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본점 푸드코트에서 구입해온 장어덮밥은 고만 고만.

 

전문점의 그맛을 느끼기엔 역부족. 

 

 

고등학교때 캔이 너무 예뻐서 윗 부분따서 수채화 물통으로 사용했던 삿포로 실버컵. 

 

한동안 못봤었는데 편의점에 팔고 있길래 옛생각이 나서 한번 사봤다. 

 

여전히 아름다운 디자인, 무난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