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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홀로 계신 어머니께서 우울증에 시달리고 계시는 것 같아

 

주말에 달려가 한우특수부위 모듬에 그라운드 헤븐 커피까지 풀코스로 모시고 돌아왔다.

 

노인들 기분이 처질때는 손자가 특효약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