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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3일에 구입했으니 두달 뒤면 7년을 꽉 채워 사용한 노장 렌즈. 니콘에서 소니 미러리스로 옮기면서 샀던 바디와 렌즈들은 다 방출하고 그 뒤로도 제품을 계속 교체해가면서 사용했지만 이 렌즈만은 변함없이 남아 있었다. 제품 촬영하는데 이만한 제품이 없었기 때문. 신형 렌즈들에 비해 AF가 아쉽지만 매크로 렌즈에 속도는 별 의미가 없고 지금도 소니 렌즈군 중에서 최상위의 해상력을 보여주는 녀석이라 앞으로도 쭉 사용할 예정. 7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오스틴스킨 작업을 했더니 너무 예뻐보여 10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