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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천 수국길 인근에 새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들러보니 조대영 염장의 발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통영대발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모르고 살았는데 자태도 가격도 정말 어마어마했다. 사진에 나온 붉은 발은 3000만원 정도라고....
건물은 모던한 느낌으로 잘 지어놨는데 휴게소 비주얼의 테이블이 참 아쉽더라. 이왕 잘 꾸며 놓은거 테이블도 괜찮은 걸로 넣었으면 더 멋졌을텐데.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심지어 음료맛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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