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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붉은 강철의 문

by coinlover 2022. 5. 24.

 

오늘도 굳게 닫히 붉은 강철의 문을 정신없이 두드린다. 

주먹이 짖이겨져 피가 흘러도 표가 나지 않는 무의미한 싸움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멈출 수 없다. 그만두는 순간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재능이라는 열쇠를 가진 자들은 너무 쉽게 드나드는 그 문, 

내게는 언제쯤 열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