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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고등학교 근무하던 시절에 찍었던 진주시 옥봉동 야경. D4의 내구성을 믿고 30분 장노출을 걸었던 사진이다. 확대해서 보면 핫픽셀이 눈내리는 것처럼 흩날리고 있지만 혈관처럼 표현된 차량 궤적은 지금봐도 만족스럽다. 이 포인트에서 야경 찍은 야경 중 최고라고 자부한다(아무도 안찍었을테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