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인 소니 턴테이블과 연결해 사용할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요해서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발뮤다 더 스피커를 구입했다. 어차피 막귀라 스피커 성능 차이 따위는 캐치해낼리가 없으니 그냥 디자인이 멋진걸 우선으로 골랐다. 택배과정에서 패키지 상자가 구겨진게 못내 아쉽지만 스피커 자체에 손상은 없는 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그냥 사용한다.
비닐 포장을 뜯고 패키지를 열면 매뉴얼과 USB C타입 충전기가 나온다. 구성은 아주 단촐하다.
스티로폼 완충제 밑으로 정전기 방지 포장재로 쌓여진 스피커가 모습을 드러낸다.
생각보다 더 묵직하고 고급스럽다. 마감이 정말 좋다.
진공관을 모티브로 한 원형의 스피커, 디자인은 실물로 보니 더 맘에 들었다.
다시 말하지만 막귀인 관계로 이 스피커의 성능은 논할 수 없다. 예뻐서 엄청 만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