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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알파마운트와 FE 마운트를 통털어 최초로 출시된 조리개값 1.2의 프리미엄 렌즈. 

 

나온다 안나온다 몇년간 논쟁하더니 결국 제품화되었다. 

 

한때 캐논만 가지고 있었던(미러리스로 오면서 니콘도 생겼지만) 1.2 렌즈 라인에 대한 부러움이 이젠 해소되는 듯. 

 

다른 렌즈는 몰라도 이건 꼭 써봐야할 것 같아서 렌즈를 3개나 팔아서 비용을 마련했다. 

 

 

 

 

박스를 개봉하면 나오는 익숙한 도시락통.

 

 

 

렌즈 정면 펑션키 언제봐도 적응 안되는 디자인. 정말 못생겼다.  

 

 

 

좌측면에는 AF/MF 전환 스위치와 또하나의 펑션키

 

 

우측면에는 무단 조리개로 설정할 수 있는 전환 스위치. 

 

 

 

1.2렌즈임에도 불구하고 필터 구경은 72mm, 대물렌즈 구경은 매우 작은 편이다. 

 

경량화, 소형화를 위해 비네팅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하긴 뭐 나는 사진에 비네팅 좀 들어가는걸 좋아하니까. 

 

 

 

 

바디에 마운트하면 이런 모습, 균형감은 꽤 좋고 바디와 잘 어울린다. 

 

 

 

 

소위 개밥그릇이라고 불리는 원형후드. 일체감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후드는 사용하지 않는지라 사진 찍고 바로 박스행. 

 

 

 

개봉하고 나서 옆에있는 피규어 한번 찍어보니 선예도나 전면 배경흐림이 무척 좋다. 

 

하긴 이 가격대의 50mm 렌즈가 성능이 안좋다면 그게 이상한거지. 

 

천천히 테스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