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넘버 20m
-수동 플래시 전력 비율 제어(7단계 조정, 1/64-1)
-LED 비디오 라이트(7단계 조정, 최대 1m에서 60룩스 출력)
-2.4GHz 디지털 라디오, 10m 까지 송신가능
-플래시 헤드 각도 조절 가능
-플래시 횟수 : 100-2000회
-LED 조명 시간 : 약 1시간
-치수 59(W) * 99(H) *29(D)mm
-무게 115g(배터리 제외)
패키지 구성은 플래시 본체, 충전 케이블, 파우치, 컬러필터셑, 매뉴얼.
담배곽만한 크기로 휴대에 부담이 없을 정도고 앙증맞다.
재질은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다.
저렴한 가격의 토이플래시이므로 액정 패널 같은건 없고 아날로그식 버튼으로 제어한다.
매우 직관적인 버튼 구성이라 매뉴얼을 보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다.
플래시 헤드 각도조절이 가능하므로 천장 바운스도 된다.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건전지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USB 차징 포트가 있는데 이걸로 건전지 충전이 되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다.
이 플래시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트랜스미터를 살필요없이 본체에서 분리되는 마운트 부위를 활용해
무선 동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트랜스미터에는 충전포트와 전원버튼, 그리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원격 광량 조절 버튼이 있다.
X70에 마운트해본 모습. 손바닥만한 크기의 똑딱이에도 균형이 깨지지 않고 어울리는 모습이다.
핫슈가 있는 카메라라면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이다.
무선동조를 해보니 생각보다 잘 터진다.
직광
무선 동조로 좌측 상단에서 터트린것.
광량이 대단하지는 않아 주광에서는 사용하기 힘들겠지만 식당에서의 음식 사진이나
소품 사진 촬영에서는 꽤 재밌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1/250까지 동조가 가능하며 그 이상에서는 위의 사진과 같은 결과물이 나온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고속 동조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 플래시를 메인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하는 사람은 없겠지.
하지만 하이엔드 플래시를 가지고 있더라도 일상용으로 하나쯤 가지고 있는건 괜찮을 듯 하다.
일반적인 크기의 플래시 조차도 어디서나 휴대하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컴팩트라는 말이 어울리는 크기에 직관적인 조작, 무선 동조까지 가능한 이 제품은
편견만 조금 버린다면 꽤 괜찮은 사진을 안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