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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달아나 버리는 시간

by coinlover 2021. 3. 1.

 

1, 2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속도감이 장난 아니었던 두달. 

 

순삭이라는 표현이 이보다 적절했던 때가 있었나 싶다. 

 

정신을 차리고 순간 순간 표지를 남겨가지 않으면

 

시간의 격류에 휘쓸려 정신을 차릴 수 없게 된다. 

 

다시 시작되는 3월 신학기에는 따박 따박 바지런하게 

 

모든 순간을 챙기고 기록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