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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달아나 버리는 시간

coinlover 2021. 3. 1. 09:36

 

1, 2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속도감이 장난 아니었던 두달. 

 

순삭이라는 표현이 이보다 적절했던 때가 있었나 싶다. 

 

정신을 차리고 순간 순간 표지를 남겨가지 않으면

 

시간의 격류에 휘쓸려 정신을 차릴 수 없게 된다. 

 

다시 시작되는 3월 신학기에는 따박 따박 바지런하게 

 

모든 순간을 챙기고 기록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