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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ary thought/As teacher

永久客員

by coinlover 2025. 2. 24.

 

 
 
이 자리의 주역이 아니라 잠시 돕기 위해 들린 조력자라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자기 생각을 앞세우려 하지말고 객의 마음,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저 고개나 끄덕여 주어라. 주인의 마음이 확고한 자리에서 객의 조언은 불필요한 첨언일 뿐이다. 할 수 있는 한 돕고 괜한 말로 주역들의 심기를 어지럽히지 마라. 굳이 조언을 구해오더라도 칼 같은 직설을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말로 갈음하는 것이 옳다. 사람들이 바라는건 어설픈 조언이 아니라 자존감을 세워줄 칭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