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깊이를 더해가는 나날.
하늘 빛은 더없이 아름답다.
방이 한증막이라 포스팅하기도 힘들어서
며칠간 먹었던 거 몰아서 올림.
마트에 눈꽃대패삼겹이라고 팔고 있길래 혹시나 기대했던 그맛이 날까 싶어서.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지만 맛은 있었다.
블루하라 수박주스가 동네 탑티어인건 올해 처음 알았다.
너무 좋은 뉴잉, 촌구석 홉스플래쉬.
진주, 통영, 거제 지역 사장님들 좋은 뉴잉 발굴 좀.... 제발.
이젠 복날에 삼계탕을 먹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나이.
삼계탕이 비싸서 마트에서 구입한 레트르트 제품.
타이틀은 녹두 삼계탕이었는데 녹두는 어디감?
그늘집 비빔국수.
저렴하고 맛있는. 간이 딱 맞는. 옛날 할머니댁에서 먹던 그맛.
바다봄 랑그드샤.
아는 맛. 딱 맛있는 맛.
오키나와는 못가도 오키나와 맥주잔은 있다.
모모스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라레사.
토토로 고양이버스 잔인데 사진은 주술회전이로구먼.
퇴근하면서 판다우동 낮맥.
언제나 좋은 커피올곧 바닐라플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