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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집중 호우 속의 경남 하동

by coinlover 2020. 8. 8.

 

 

 하루밤 사이 엄청나게 불어나 모든 것을 삼켜버릴듯 꿈틀거리던 지리산 계곡의 격류.

물의 무서움을 제대로 느꼈던 광경으로 의지를 가진 하나의 생명체를 보는 것 같았다.  

저 거대한 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인간의 오만에 불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