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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서울이나 부산에 가는 즐거움 중 하나가 

오설록 녹차빙수를 먹을 수 있다는 거였는데 

어제 오랜만에 먹어보니 맛이 영....

국립현대미술관 오설록 녹차빙수 맛이 떨어지는건지

그 사이 내 입맛이 변해버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실망스러웠다.

이렇게 하나 하나 마음 설레일 요소들이 사라지니 

서울 올라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는 듯. 

요즘은 그냥 진주와 통영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