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판다고 해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구입.
상추와 당귀가 한가득.
나는 의외로 당귀를 사랑하는 남자.
고기를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농산물 꾸러미 소모를 위해서 별수 없이(?) 구입.
고기 퀄리티는 죽림 탑마트가 최고인듯.
할인받아 5000원에 산 1등급 안심의 식감과 맛이 정말 대박이었다.
몇덩이 사다가 스테이크해먹었어도 좋았을 것 같았다.
돼지고기 목살도 롯데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 불가능한 수준.
채소와 고기가 좋으니 별수없이 따라붙는 맥주.
요즘 제일 좋아하는 가펠 소넨 호펜.
사실 이 맥주는 너무 순하고 맛있어서 안주따윈 필요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