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나날들.
진짜 작년까지는 아무리 심하다고 해도 신경 크게 안썼는데
요즘은 미세먼지 농도가 눈으로 인지 가능한 수준이라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출퇴근시 내기 순환모드로 하고 운전을 하지만
차량 안쪽도 공기가 탁하긴 마찬가지라 차량용 공기 청정기를 구매했습니다.
마음은 필립스였는데 본품 가격도 비싼데다가 필터값이 4만원이라 몇번 교체하면
살림거덜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또 직구로 샤오미 공기 청정기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7만원으로 필립스 제품의 1/2이고 필터값도 만원대라 큰 부담이 없더라구요.
(제품사면 필터는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리필용 필터 말하는 겁니다.)
샤오미답게 제품은 깔끔하고 심플하게 잘빠졌어요.
설치도 편리하고 생각보다 소음이 심하지 않아서 맘에 듭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도 모르겠지만 차안 공기가 상쾌해진 느낌이라 운전하기 좋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