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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너무 바쁘고 짜증나는 일도 많고.....

 

다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몇번씩 들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어줬던건 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와이프가 휴직하니 이런거 사러 보낼 수 있어 참 좋다 ㅋㅋㅋㅋㅋ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잠만보라서 그것만 해도 충분한데

 

마음이 간사해서 나인테일이 인기가 좋다고 하니 사고 싶어졌....

 

피카츄는 주인공이니까 있어야지 ㅋㅋㅋ

 

결국은 마지막 이브이도 살까 하다가 포기했다.

 

나인테일이 원래 레어템인 데다가 사재기를 하는 사람이 있어

 

벌써 중고가 45000원에 올라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상실.

 

덕질을 어렵게 하는 나쁜 놈들은 물러가라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