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을 달려....(기름값 어떡해 ㅠ_ㅠ)
드디어 공주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공주대학교 앞에 위치한 자취방
(이 놈의 인터넷 중독 어떡해.... 자취방 들어오자 마자 인터넷 부터 연결하고 있어 ㅡ_ㅡ;;;)
멕시칸 치킨 뒷집인데 괜스레 남해 멕시칸의 금지옥엽 류창림군이 생각납니다.
일년 만에 여기에 다시 와보니 왠지 익숙하기도 하면서 낯선 것이 기분이 참 묘하네요.
오랜 시간 동안 절 힘들게 하던 여러 문제들이 차차 해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달을 보내는 동안 또 어떤 상황이 펼쳐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주에 도착한 제 마음은 평온하군요.
어떤 결과를 맞이하던지 진주로, 남해로 돌아갈 때는 지금 이 모습보다 성장해 있어야 할텐데요...
걱정이 앞섭니다.
진주, 남해, 창원, 통영, 서울 ~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홈페이지에 안부 글 좀 남겨 주세요. 아니면 외로워서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