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딱히 하는 일은 없는 것 같은데
매일 매일이 왜이리 분주할까?
집에서 쉴 틈도 별로 없고....
공부고 그림이고 손 놓은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
짜증이 날 정도다 ㅠ_ㅠ
조만간 일정 연수 들어가면 또 바라지 않는 생활을 해야할텐데....
정신 차리고 살아야겠다.
이틀전 학교 넘어오다 찍은 사진.... 바다위의 하늘이 너무 예뻤는데 기술 부족으로 제대로 담진 못했다.
흑백으로 보정하니 그나마 좀 나은 듯....
오늘 퇴근 전에 만난 하늘.... 하루종일 비가 억수같이 쏟아붓더니 마지막엔 이런 멋진 하늘을 선물해주었다.
요즘 관심가지고 보고 있는 천재만화가 최규석(내 기준에서)의 대한민국 원주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만화다.
예스 24포인트를 이용해 공짜로 샀는데 정말 수작이다.
습지생태보고서나 공룡 둘리에 관한 슬픈 오마주 같은 그의 단행본도 좋았지만
이번 만화책은 정말 대박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