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다니던 시절에 엄청나게 유행했던 G-shock
그때부터 하나 갖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못사다가
직장인이 되고도 1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구매함 ㅜ_ㅜ.
집에 있는 손목시계들이 다 금속 제품이라 겨울에는 차갑고 무거워서
가볍게 차고 다닐 시계를 찾다보니 G-shok 밖에는....
그런데 이제는 지샥의 그 전통적인 디자인이 좀 여럽게 느껴져서
무난한 G-Lide 계열을 고를 수 밖에 없었다.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디자인이 너무 심심한가 싶기도 했는데
광복동 롯데백화점에서 시착용을 해보니 딱 좋은 정도의 무게와 모양이라
그냥 그대로 구입(수능 감독비를 그대로 털어넣어서 ㅜ_ㅜ)함.
올 겨울은 이 녀석이 손목을 따듯하게 해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