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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을 보다가

 

동남아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졌습니다.

 

통영에는 동남아 음식 전문점이 없기에

 

창원 가로수길에 있는 팬아시아에 한번 다녀와야되나 하고 고민하다

 

마침 친구 결혼식 때문에 부산에 가게 되어

 

식장 근처의 서면 팬아시아에 들러보았습니다.

 

창원에서 맛있게 먹었던 칠리크랩은

 

이곳에서도 완전 좋았습니다.

 

칠리크랩이라서 상당히 매울 것 같지만

 

전형적인 고양이 혀라고 불리는 제가 그냥 먹을 정도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구요.

 

카오팟 사파로드는 맵지 않은 파인애플 볶음밥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진진이 먹이려고 시켰는데 진진이는 로스티 번만 먹고

 

제가 거의다 먹었네요 ㅋㅋ

 

안남미를 정말 싫어하는데 이렇게 볶음밥으로 먹으니 완전히 달라지더라구요.

 

어제 먹고 왔는데 오늘 사진 올리다 보니 또먹고 싶습니다 ㅠ_ㅠ

 

 

 

 

 

 

 

 

 

 

 

음식 나오기 전 배가 고파 슬픈 진진이는 완전한 소년의 자태를 보여주네요.

 

 

저 얼굴이 이제 30개월지난 아기의 것이라니 ㅋㅋㅋ

 

 

 

 

 

 

샤방 샤방한 와이프 얼굴로 마무리 합니다~

 

모두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직장인들에게 슬픈 소식하나 알려드리자면.....

 

이제 남은 휴일은 성탄절 밖에 없답니다 ㅠ_ㅠ

 

내일부터 힘냅시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