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인 유레카타워입니다.
전망대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라구요.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이곳에서 보는 멜번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일몰 풍경은 압도적이었는데요.
유리 때문에 제대로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좀 아쉬웠네요.
CPL필터로 난반사를 줄여보려고 했지만 그것도 별 의미는 없었구요.
오후 5시쯤에 갔는데 일몰을 거의 9시에 가까워져서야 볼수 있어서
한참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유레카 타워입니다 ㅋ
이름 때문에 여기 있는 내내 블로그 이웃인 유레카님이 생각났었죠 ㅋㅋ
건물이 워낙 높다보니 멜번 시내가 마치 미니어쳐처럼 보이더군요^^
유리에 반사되는 사람들의 모습 때문에 풍경을 제대로 담기 힘들었지만 그 그림자를 이용하면 이런 표현도 가능하죠^^
아름다운 일몰 풍경.... 이게 호주시간으로 저녁 9시 무렵입니다 ㅋ 우리나라와는 시간 개념이 완전히 다른 동네.
유레카타워에서 바라본 멜번의 야경은 압도적인 매력이 있었지만 유리의 난반사로 인해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