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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통영 블랙스미스

coinlover 2012. 11. 22. 11:09

 

 

 

요즘 와이프가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맛있는 거 좀 먹여주려고 나갔습니다.

 

마침 통영에 블랙스미스가 생겨서 겸사 겸사 다녀왔네요.

 

카페베네에서 만든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렌차이즈라고 하던데요.

 

진주에도 생기고 통영에도 생기고.... 어쨌든 참 공격적으로 상권 공략을 하는 것 같습니다 ㅋ

 

바퀴베네라고 불리던 명성을 이어서 바퀴스미스가 되려나요 ㅋㅋㅋ

 

와이프가 웹서핑 결과 평이 좋았다고 한 스푼피자와 고르곤졸라 스테이크 파스타를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스테이크 파스타가 좀 더 맞는 것 같았습니다.

 

스푼피자는 도우가 카스테라 같은 빵으로 되어 있었는데 약간 퍽퍽하고 너무 달아서

 

피자라고 하기엔 무리가 좀 있었습니다~

 

고르곤졸라 스테이크 파스타를 시키면 스테이크 익히는 정도를 물어보는데요.

 

미디엄웰로 시켰더니 고기가 너무 익었더라구요.

 

미디엄 정도로 하느는게 나으실 것 같아요.

 

둘이서 메뉴 두개 먹고 나오니 4만 6천원 나오더라구요.

 

가격대 성능비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진주에서 자주가는 집의 파스타 가격이 12000-16000원 정도니까 가격이 1.5배 정도 더 비싼건데

 

그정도의 만족감을 주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매장이 넓고 청결한데다 크루들이 서빙을 정말 친절하게 해줘서 기분은 좋았답니다.

 

혹시 블랙스미스 들러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위치는 통영 이마트 옆 엔젤리너스 골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