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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Days of my Jinjini

진진이의 나날들 - 작은 손을 마주 잡으며

by coinlover 2012. 5. 24.

 

 

 

애를 참 싫어했던 내가

 

이 작은 손을 이렇게 귀하게 만지게 될 줄이야.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예쁘다고 했던 옛사람들의 말이 거짓이 아닌가 보다.

 

이 작은 손을 어루만지며

 

세상의 모든 시름을 잊어본다.

 

내가 진진이를 키우는게 아니라 진진이에게서 위안을 얻는 나날들이다.

 

너무 소중한 나의 진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