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 애덤스의 프린트를 접하고 나서 생긴 의문.
사진을 현상하고 인화하는 것이 얼마나 사진가에게 중요한 영역인가.
디지털로 사진을 찍고 인화는 대충 맡겨버리는 상황에서
나는 내 사진을 제대로 컨트롤하고 있는 것일까?
이 사진은 후지617 파노라마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중형필름을 파노라마형식으로 찍는 카메라이기에
그 해상도는 대형카메라에 가깝다고 보면되겠다.
나는 필름만의 느낌, 감성이 뭔지 잘 모른다.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 디지털 사진에 비해 뭔가 아련한 느낌을 준다는데
그것을 말로 설명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내가 필름을 쓰는 이유는
35mm 판형과는 다른 중형과 대형 필름의
사진을 담고 싶어서다.
(중형 디백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니까 필름으로 만족해야지)
그러나 이것을 디지털로 스캔한 순간
필름의 장점은 사라져버리는 것 같다.
(이건 스캔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필름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순간 그 이미지의
성격이 달라지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필름사진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결국
인화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
그것을 직접할 수 없는 것이 무엇보다 아쉽다.
흑백인화를 배워도 암실을 만들 여유는 없으니까.
사진을 현상하고 인화하는 것이 얼마나 사진가에게 중요한 영역인가.
디지털로 사진을 찍고 인화는 대충 맡겨버리는 상황에서
나는 내 사진을 제대로 컨트롤하고 있는 것일까?
이 사진은 후지617 파노라마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중형필름을 파노라마형식으로 찍는 카메라이기에
그 해상도는 대형카메라에 가깝다고 보면되겠다.
나는 필름만의 느낌, 감성이 뭔지 잘 모른다.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 디지털 사진에 비해 뭔가 아련한 느낌을 준다는데
그것을 말로 설명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내가 필름을 쓰는 이유는
35mm 판형과는 다른 중형과 대형 필름의
사진을 담고 싶어서다.
(중형 디백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니까 필름으로 만족해야지)
그러나 이것을 디지털로 스캔한 순간
필름의 장점은 사라져버리는 것 같다.
(이건 스캔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필름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순간 그 이미지의
성격이 달라지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필름사진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결국
인화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
그것을 직접할 수 없는 것이 무엇보다 아쉽다.
흑백인화를 배워도 암실을 만들 여유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