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orkers5

Workers One point 용접하는 그 순간 한 점 밖에 보이지 않듯이. 2014. 1. 14.
Workers 담배 한대에 시름을 잊으며.... 2012.9 상진이형 2013. 7. 10.
경계에서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서 2013. 6. 25.
Workers 와이프의 구두 뒷굽을 갈아주려고 찾아간 진주 구두 수선거리에서 만난 할아버지. 그 간단한 작업을 뭘 그리 오래 매만지면서 하시는지. 빼고, 끼고, 닦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다시 빼고, 끼고, 닦고..... 할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니 한때 인터넷에서 엄청나게 패러디된.... 중학교 시절 국어교과서에서 읽은 방망이 깍던 노인이라는 글이 생각나더라. 할아버지의 정성 덕에 와이프의 구두들은 오랜만에 호강을 했네. 2013. 5. 30.
Dedicate to Sebastiao Salgado Dedicate to Sebastiao Salgado 20120907 Sangbongdong, Jinju 다큐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위대한 사진가 세바스티앙 살가도. 그의 사진집에는 평생 한장이라도 담아봤으면하는 사진 수백장이 천연덕스럽게 펼쳐져 있다. 한장 한장의 사진을 감상할 때마다 느껴지는 전율.... 경제학자에서 사진가로 변신하여 노동자들의 삶을 담기 위해 그들 속으로 들어갔던 그 사람. 현존하는 사진가 중에 가장 위대한 한명이라 생각한다. 사진 찍는 이 중에 아직도 살가도의 사진집들을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구해서 보라고 얘기하고 싶다. 2012. 9. 7.